[내일의 바다낚시지수] 12월 22일 절기상 동지 서귀포 제외 대부분 포인트 낚시 가능 / YTN

2018-12-21 8

[해양캐스터]


토요일은 1년 중 밤이 가장 길다는 절기,‘동지’입니다. 서울 기준 일출 시각은 오전 7시 43분,
일몰 시각은 오후 5시 17분으로 밤의 길이가 무려 14시간 27분인데요. 앞으로는 밤의 길이가 조금씩 짧아지겠습니다.

겨울은 깊어졌지만, 추위는 주춤하겠습니다. 낮 기온 서울 10도, 목포 12도, 부산 16도로 평년보다 3에서 6도정도 높겠습니다.

바다낚시지수는 무던합니다. 대부분 낚시 가능하고요. 미세먼지 농도가 짙은 만큼 마스크 착용과 위생관리에 신경써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서해안입니다. 물결은 0.6m이하, 바람은 초속 6m내외로 붑니다. 대상어는 돌도다리와 숭어, 넙치,붕장어가 적당하겠고요. 수온이 7도로 떨어진 신시도는 조과를 기대하기 어렵겠습니다.

남해안은 거문도의 파도가 매섭습니다. 1m이상이니까요. 나머지 네 포인트에서 감성돔과 벵에돔,
간재미와 성대, 꼴뚜기로 올려보세요.

동해안은 골라 가시면 됩니다. 물결은 고요하고요. 바람은 초속 8m 이내로 예상됩니다. 입질은 감성돔과 쥐치, 학공치가 꾸준하겠습니다.

제주도는 서귀포만 피하시면 됩니다. 높은 파도가 갯바위를 삼키니까요. 성산포와 추자도에서 감성돔과 벵에돔, 참돔과 돌돔, 방어로 쏠쏠한 재미 보시면 되겠습니다. 다만, 제주도는 토요일 밤부터 일요일 아침까지 비소식이 있으니까요. 미끄럼 사고가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바다낚시지수였습니다. [강해라 해양캐스터]


국립해양조사원 조석예보 ARS 1588-9822(문의), 홈페이지(www.khoa.go.kr/onbada)
제공=대한민국 NO.1낚시채널 FTV(안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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